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형태, 새로운 가능성을 표현하다
게릴라사회복지, 이 이름은 2012년 상반기 경기도 안양의 한 복지관에서 근무할 때 사회복지관 운영, 사회복지프로그램, 사람, 사회적 기업, 사회 기여, 효율적 예산 사용, 후원, 수익 등을 고민할 때 생각났다.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작은 돈으로, 적은 사람으로 시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개념의 사회복지는 없을까?’ 로 늘 고민하던 중에 섬광처럼 떠올랐다. 게릴라, 내가 생각하는 개념의 사회복지를 표현하기에 아주 적합한 단어이었다. 한 명이지만, 그 한 명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그 한 명은 사회복지는 거의 모르는 사회복지관은 더욱 모르는 사람이다. 사회, 기부, 참여, 복지에는 관심이 많으나 복지에 참여하기에는 기존의 복지관이 너무 멀리 있다 했다. 지나가는 카페에 들르듯이 생활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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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다
기존 사회복지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기존 사회복지관의 장점: 정부, 지자체의 예산 지원이 있다. 복지관, 복지시설, 청소년수련관 등 물리적 공간이 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전문적 인력이 모여 있다. 단점: 예산 사용의 비효율성이 있다. 물리적 공간이라는 덩치가 크다. 프로그램이 다양하나 특화되거나 전문화된 느낌이 덜하다. 전문인력이나 다양성과 개방성이 약하며, 관료적 특성이 있다. 새로운 형태, 새로운 가능성의 복지는 재원, 사람, 프로그램, 철학, 추진방법(운영방법)이 달라야 한다. 재원: 정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최소화한다.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로 재원을 마련한다. 사람: 스스로의 한계를 짓지 말아야 한다. 융합이다. 창의성은 융합에서 나온다. 전문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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