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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름을 생각하다 - 1 사람빛깔누리나눔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빛깔이 있다고 합니다. 전 그 빛깔을 그 사람의 가진 고유성, 재능, 향기, 됨됨이, 지혜라 생각합니다. 누리는 세상이라는 한글입니다. 나눔은 나눔입니다. 저마다 가진 사람빛깔로 서로에게 빛이 되고 여럿이 함께 그 빛깔을 나누는 세상을 꿈꾸며 사람빛깔누리나눔이라는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빛깔누리나눔이라는 이름을 앞으로 만들 단체(회사, 조직 등)명으로 쓰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이 이름으로 명함도 만들었습니다.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모으고 싶어서 생각의 싹, 물, 공기 등의 간단한 이야기와 그림도 넣었습니다. 게릴라사회복지 기획의도를 정서윤 디자이너에게 설명해 준 후 포스터 제작을 주문했습니다. 전 처음에는 복지관에 서 근무하다 느낀 구체적인 상황을 포스터 문.. 더보기
돈도 있어야 한다. 단체를 운영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아니 돈이 우리 단체에 들어왔다 나가야 한다. 그 돈이 동맥이 되어 우리 단체를 유지하고 키워줘야 한다. 돈은 돈다고 한다. 맞다. 돈이 돌아야 경제가 돌고, 살기가 편하다. 내가 밥을 먹으면 활동할 수 있듯이 돈은 단체에 있어서는 밥이다. 밥은 먹으면 없어진다. 돈도 쓰면 없어진다. 그래! 돈을 벌 것이 아니라 돈이 우리 단체를 키우고 그 돈이 우리 단체에서 나가면 사회를 키우고 세상을 키우는 것으로 생각해야겠다. 그 돈을 들여오고 나가게 하는 것을 연구하자. 아니 실행하자 그런데 나 혼자 부족하다. 집단지성이 필요하다. 같은 뜻을 가지고 길을 걸을 사람이 필요하다. 더보기
아! 사람이 먼저다. 사람부터 모으자 뜻이 아무리 좋으면 뭐하랴?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했다. 그런데 뜻을 가지고 갈 사람이 없고 길만 있다면? ‘주변 반응은 돈 없는데 어떻게 해?’이다. ‘나 태어날 때 돈 없었는데, 우리 부모님께서 돈이 들었을지는 몰라도. 부모님이 계시고, 돈이 있었겠지’ 이런 속답변을 해본다. 나를 지지하고 같이 해 줄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니 나는 아니어도 내 생각을 지지하고 같이 해줄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그 가능성에 도전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