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없이 사회복지 또는 사회적 가치 지행 프로그램을 할 수 없을까?

복지관 근무를 하면서 ‘복지관 없이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점심제공서비스, 방과후교실 등 꼭 특정한 공간이 고정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닌 고정공간이 없어도 되는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소외계층여행지원프로그램시 필요한 것은 이용자, 진행자, 예산, 먹거리, 진행물품, 여행장소, 출발전 모임장소, 버스, 프로그램진행내용이다.

사무실 꼭 필요한가? 소외계층여행지원사업이 커진다면? 커진다 해도 3층 이상의 복지관이 필요할까?

 

사무실이 없는 복지관은 가능할 수 없을까? 사무실 임대비용 등 건물 유지비용을 프로그램 비용으로 사용한다면? 아니면 유지비용을 최소화한다면? 인건비, 최소 유지비용, 프로그램 비용으로 사회복지를 한다? 사무실이 필요없는, 필요해도 작은 사무실로 가능한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같은 예산, 같은 돈을 쓰더라도 더 효율적으로 쓸 순 없을까? 복지관 건물 유지비 등을 줄인다면? 이 재원을 프로그램예산이나 직원복지에 사용한다면?

 

정보화시대, 융합의 시대, 다양한 사람의 연대, IT기술의 발달, 스마트폰, 무선기기의 발달,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의 확산과 사람간의 자유로운 만남, IT기술을 활용한 업무처리, 화상회의, 재택근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공유경제....

 

이런 것을 사회복지프로그램 또는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활용한다면?

 

정리: 사무실 없는 복지관 가능하겠다. 유비쿼터스, 구글, SNS 활용. 융합, 다양성, 효율성, 창의성, 사람, 재원이 있으면 가능하겠다.